가수 임창정을 알린 데뷔 타이틀곡 '이미 나에게'로의 숨은 의미

 

임창정 이미나에게로

가수 임창정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이미나에게로"는 1995년 4월 1일 발매된 데뷔 앨범으로 수록된 곡입니다. 당시 판매량 12만장으로 준수한 판매고를 기록한 데뷔 앨범에서 댄스 가수가 꿈이였던 임창정은 타이틀곡 '거짓 같은 진실'로 활동합니다.
하지만 발라드곡 '이미 나에게로'가 인기가 좋자 타이틀곡을 '이미 나에게로' 바꾸면서 활동하고 가요프로그램 순위 5위까지 차트 인 하면서 가수 임창정의 모습을 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데뷔앨범 10곡 중 '이미 나에게로'만이 유일하게 작사/작곡/편곡 모두 임창정이 진행한 자작곡인데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이미 나에게로'의 원래 제목은 "'이민아'에게로" 입니다. 임창정이 고등학생 때 '이민아'를 연기학원에서 만나게 되었고 짝사랑에 빠진 고백용으로 만든 노래입니다. 1집 앨범에서는 제목을 변경하며 수록되었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런 에피소드를 직접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수 임창정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명곡 바로 '소주 한 잔'인데요. M/V에서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성의 이름은 '이미나'로 임창정에게 있어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은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가슴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첫사랑, 오늘 임창정의 '이미 나에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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