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회, 2월에 먹어야 맛있는 생선과 몸에 좋은 효과까지

2월 제철 회: 삼치, 아귀, 도미, 물메기, 새조개


 겨울에서도 2월은 정말 추운 시기입니다. 그래도 3월 봄날을 기다리며 2월에 맛있게 즐길 수있는 제철 횟감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2월의 바다에서는 특별한 맛이 올라옵니다. 바로 1월의 제철 생선 방어, 참돔, 청어에 이어 삼치, 아귀, 도미, 물메기, 새조개가 새로운 맛의 별미로 떠오릅니다. 겨울에 빠지지 않는 생선 삼치와 도미 그리고 생김새 때문에 버림받았지만 맛은 뛰어난 아귀와 물메기, 자연산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조개까지 특징과 맛의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2월 제철 생선 삼치

삼치 : 기름이 풍부해 고소한 겨울철 별미 제철 생선

 삼치는 겨울부터 초봄까지 살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풍부해 회로 인기가 높습니다. 살결이 부드럽고 기름진 풍미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퍼지며, 씹을수록 단맛이 살아납니다. 신선한 회로 즐길 수 있는데 살짝 불에 구워 풍미를 더하거나 초밥으로 즐겨도 훌륭합니다.


2월 제철 생선 아귀

아귀 : 생김새는 잊어요. 쫄깃하고 독특한 식감

 아귀는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고단백 저지방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또한, 아귀는 깊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어 회로 즐기기에 매우 좋습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시력보호, 눈의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줍니다.



2월 제철 생선 도미

도미 : 겨울 제철 생선에서 빠지지 않아요

 도미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살이 부드럽고 결이 고와 회로 먹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도미는 피부 미용과 뼈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빈 B군의 다양한 영양소와 단백질이 많아 회복기 환자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국내산 참돔'은 붉은색을 띠고 옆줄 주위로 푸른빛의 작은 반점이 퍼져 있습니다. 그리고 꼬리지느러미가 훼손 없이 깨끗하고 양 끝이 뾰족합니다. 양식 참돔은 국내산 자연산 참돔과 비교하였을 때 대체로 검붉고 어둡습니다. 꼬리지느러미 모서리가 닳아서 둥그스름합니다. 수입산의 경우 전체적으로 담홍색을 띄고, 옆줄 주위로 푸른빛의 작은 반점이 국산 보다 뚜렷하고 일본산의 경우 양눈 사이가 검붉은 색입니다.


2월 제철 생선 물메기

물메기 : 이제는 귀하신 몸, 보기와 달라요

 생김새가 흉해서 잡자마자 다시 바다에 던저버린 물메기는 '물텀벙'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강원도 동해에서는 흐물흐물한 살과 생김새로 '곰치' 또는 '물곰'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으로 비리지 않으면서 시원한 맛을 내기 때문에 물메기 매운탕이 별미로 떠오르게 되었어요. 바다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어획량은 줄어들어 더욱 인기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2월 제철회를 놓치지 않아야

 2월의 제철 생선은 겨울 바다의 선물입니다. 제철에 먹는 생선은 영양도 뛰어나고 맛도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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