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와 소고기 차이 어떤 표현이 맞을까?

쇠고기와 소고기 중 옳은 표준어는?

 쇠고기와 소고기는 모두 소의 고기를 의미하는 단어로 뜻은 동일합니다. 단지 시대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쇠고기

 '쇠고기'는 쇠(소)의'와 '고기'가 결합된 단어로, 문자 그대로 '소의 고기'를 뜻합니다. 예전부터 소의 고기를 뜻하는 표준어였으며 현재도 표준어입니다.


소고기 쇠고기


소고기

 '소고기'는 '소'와 '고기'가 결합된 단어로, 쇠고기와 동일하게 '소의 고기'를 의미합니다. 현재에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소와 고기가 결합되어 더욱 직관적으로 느껴집니다. 쇠고기와 동일하게 소의 고기를 뜻하는 표준어입니다.


 '쇠'는 예전부터 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소'는 현재 일반적으로 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따라서 '소고기'라는 표현이 보다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쇠'는 '소의'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소에 속하는 '쇠등심'도 옳은 표현입니다. 하지만 '쇠도둑'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쇠고기'와 '소고기' 둘 다 표준어입니다. 그러나 '쇠고기'가 좀 더 전통적이고 문어체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소고기'는 구어체에서 더 자주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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