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조식에서 필수! 계란프라이 종류와 맛있게 조리하는 조리법 그리고 올바른 맞춤법까지 확인하세요

 

대표적인 계란프라이 4가지 종류

해외 여행에서 조식을 먹는다면 에그프라이를 준비하는 직원들이 계란을 어떤 타입으로 조리할지 물어봅니다. 한국말로 말하고 싶지만 영어로 대답해야 하고 '4가지 계란 프라이 종류'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간단한 영어로 원하는 계란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써니사이드업


1. 써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

계란을 한쪽 면만 익히는 방식입니다. 노른자는 익히지 않아 그대로 보이며, 흰자는 투명한 부분 없이 익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부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오버 이지(Over Easy):

 계란을 한 번 뒤집어서 양쪽 면을 모두 익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노른자는 여전히 흐르는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계란을 뒤집을 때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신경 써야 합니다.


3. 오버 미디엄(Over Medium)

 오버 이지와 비슷하지만, 노른자가 반숙 상태로 더 많이 익도록 조리합니다. 노른자가 약간의 액체 상태를 유지하지만, 거의 다 익은 상태입니다.


4. 오버 하드(Over Hard)

 계란을 뒤집어서 양쪽 면을 완전히 익히는 방법입니다. 노른자도 완전히 익어 딱딱한 상태가 됩니다. 노른자가 터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완전히 익혀 먹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베이스트(Basted)

 써니 사이드 업 방식에서 계란 위에 물이나 버터를 부어서 증기로 익히는 방법입니다. 이로 인해 흰자는 부드럽고 노른자는 반숙 상태가 됩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네 가지 조리법의 차이는 바로 '노른자의 익힘 정도'입니다. 써니사이드업과 오버이지 모두 노른자가 흐를 수 있는 정도인데 반해, 오버미디엄 노른자는 약간 굳어 있습니다. 오버하드 노른자는 완전히 굳어 있습니다. 


맛있는 계란프라이 조리법

 그렇다면 맛있게 계란프라이를 조리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넌스틱 팬(non-stick)을 사용하세요. 계란이 팬에 달라붙지 않아 원활하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2. 버터와 기름을 충분하게 사용하세요. 튀기듯 조리해야 더 맛있고 남은 기름으로 익지 않은 계란의 부분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3. 기름이나 버터가 연기가 피어오르기까지 뜨겁게 가열될 때 까지 기다리세요. 이 때 계란을 넣어야 흰자는 바삭하게 익고 노른자는 부드럽게 조리됩니다.

4. 팬을 기울여 기름과 버터가 계란에 모이게 하세요. 스테이크를 조리하 듯 계란 가장자리에 숟가락을 이용하여 기름을 부어 바삭하게 조리하세요.

5. 조리 마지막 계란이 뜨거울 때 소금을 뿌리세요. 소금은 계란의 풍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계란프라이와 계란후라이 중 올바른 표현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프라이"라고 표현합니다. '프라이'는 음식을 기름에 튀기거나 지지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을 지칭하는 단어로 고유어인 '달걀부침', '달걀튀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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